7호선 반포역에 '폭발물 설치' 협박 전화

입력 2013년12월14일 15시26분 시민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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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호선 논현역,"기장 안내방송 통해 협박 전화가 걸려온 사실" 5분 정도 대기

[여성종합뉴스] 14일 오후 1시40분경 서울 7호선 반포역에 폭발물이 설치했다는 협박 전화가 걸려와 운행이 일시 정지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 열차에 탄 승객에 따르면 7호선 논현역에서 기장이 안내방송을 통해 협박 전화가 걸려온 사실을 전하며 5분 정도 대기하다 결국 다음 정거장인 반포역을 무정차로 지나갔다.

이 지하철을 탄 A씨(27)는 “갑자기 폭발물이 있다는 얘기에 겁이 났고 초초했다”며 “지하철 안이 잠시 술렁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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