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국민참여 지진 대피훈련 실시

입력 2018년05월16일 17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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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16일 오후, 동대문구 소재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서 진행된 ‘국민참여 지진 대피훈련’에 참석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훈련이 끝난 뒤, 강병호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에게 안전한 동대문구 구축을 당부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16일 오후, 동대문구 소재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서 ‘국민참여 지진 대피훈련’이 실시되었다.


‘국민참여 지진 대피훈련’은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일환으로, 지진 발생에 대비하여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해성국제컨벤션고에서 진행된 훈련에는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동대문구 강병호 구청장 권한대행 △서울시교육청 김원찬 부교육감 △서울시 배광환 안전총괄관 등이 참석해 훈련을 함께함으로써 이날 훈련의 중요성에 의미를 더했다.


훈련은 △지진 행동요령 교육 △대피훈련 △안전교육 순서로, 약 30분간 진행되었다.


해성국제컨벤션고 학생들을 비롯한 훈련 참가자들은 먼저 지진 행동요령에 대해 교육받았다. 14시 1분 재난위험경보의 발령에 맞춰 진행된 대피훈련에서도 안내방송에 따라 신속히 대피를 완료하였다.


대피훈련 이후에는 지진 발생 시의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이 진행되어, 훈련 참가자들은 재난행동요령을 숙지할 수 있었다.


이날 훈련 모습은 KBS 1TV를 통해 전국으로도 실시간 중계되었다.


강병호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은 “주민들 모두 지진, 화재 등의 재난 발생 시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만일에 있을 위험상황에 대비해 주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동대문구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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