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분야’ 우수자치구로 선정

입력 2018년05월17일 08시24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지난해 6월 나비남 멘토단 발대식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양천구는 겨울철 전국단위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 동안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한 결과,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동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분야’ 에서 우수자치구로 선정되었다.

 

겨울철은 난방비와 피복비 등 생필품 구매 비용이 증가하고 임시 일용직 일자리가 감소하는 계절이다. 이에 취약계층의 생계비 부담이 늘어나 복지사각지대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시기다.

 

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2월말까지 동절기 3개월 동안 복지플래너, 복지상담사,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 민·관이 하나 되어 사각지대 6,393가구를 조사했다. 이를 바탕으로 구는 5,752가구에 대해 기초수급자를 책정하고 긴급 복지지원, 차상위대상자 선정 및 민간기관 연계 복지서비스 등을 제공하였다.

 

특히 양천구는 50대 독거남 지원을 위해 나비남 멘토-멘티 활동을 통한 욕구조사·응급조치 사례, 관내 청소업체를 통한 일자리연결 성공사례 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

 

김영흠 자치행정과장은 “서울에서 선도적으로 방문복지사업을 추진한 오랜 노하우와 실적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복지사각지대에서 시름을 앓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더 나은 복지정책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