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우기철 대비 급경사지 안전점검 실시

입력 2018년05월20일 16시35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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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8일까지 낙석발생 및 주변 배수시설 관리상태 등 중점 점검 예정...

[여성종합뉴스/박초원]20일 평창군이 우기철 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지반유실 및 낙석·붕괴 사고를 대비해,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급경사지의 안점점검을 진행한다.

 
군은 급경사지 91개소를 대상으로, 군 방재부서 및 읍·면 직원, 민간전문가와 함께 점검반을 편성해 구조물 및 지반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발생, 상부사면의 낙석발생 여부, 주변 배수시설 관리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결과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시급한 사항은 예비비 등 가용재원을 활용, 빠른 시일 내 조치할 계획이며, 중장기 대책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서는 붕괴위험지역 지정·고시 및 정비 중기계획에 반영하여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부처에 건의 할 계획이다.

 
우기철 급경사지 안전대책 기간은 이달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이며, 기상특보 시 상황근무체계 운영, 붕괴위험지역 관리책임자 지정을 통한 예찰활동 강화, 국민행동요령 홍보 등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에 대하여 집중 관리하게 된다.

 
김찬수 군 안전건설과장은 "대관령지역의 침수피해로 복구 작업이 진행되는 만큼, 더욱 철저한 현장점검으로 사전에 재해를 예방하고, 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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