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성년의 나, 사회와 마주하다' 미래를 열어가다

입력 2018년05월21일 07시4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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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월)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 에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정현백)는 21(월) 오후 2시 백범김구기념관(서울 용산구)에서 올해 만 19세 성년을 맞는 청소년들과 청소년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성년의 나, 사회와 마주하다, 미래를 열어가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날 기념행사는 온라인을 통해 참가를 신청한 청소년, 청소년 참여기구에서 활동 중인 청소년, 이주배경청소년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올해 성년을 맞은 100여 명의 다양한 청소년이 참석해 성년의 의미를 되새긴다.


올해 성년이 되는 청소년들은 1999년생 61만 여명*으로, 이들은 앞으로 성인으로서 새로운 권리와 의무, 책임을 가지며 독립적인 사회인으로 인정받게 된다.


정당 가입이 가능하고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 선거 등에서 투표할 수 있으며, 부모나 후견인의 의사와 관계없이 혼인이나 재산관리가 가능하다.


편, 병역의 의무가 있으며 잘못을 저지를 경우 미성년자에 비해 더욱 엄격한 민형사상 책임을 지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성년선서 및 선서문 전달, 성년 축하 세리머니, 성년을 맞는 참석자들에게 도전의식을 불어넣고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 특별강연과 청춘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성년대표(남녀 각 1인)는 성년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다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해 남북이 하나 되는 미래 만들 것을 다짐하는 ‘성년선서문’을 발표한다.


비빔밥 푸드트럭으로 세계시장에 한식을 알리고 있는 강상균 백패커스그룹 대표가 ‘가슴 뛰는 삶을 디자인하다’라는 제목으로 강연하고, 베스트셀러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의 김수현 작가와 함께하는 청춘토크등도 펼쳐진다.


또한,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전에 진행된 ‘스무 살, 청춘의 버킷리스트’ 공모전에 대한 당선자 시상이 진행된다.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 수상자 이명수 씨는 ▴ 20여 년간 쌓인 소중한 인연들을 만나보는 시간으로 인연을 되찾자! ▴자동차 공학자의 꿈을 위해 자작자동차대회 입상 ▴자동차의 본고장 독일 자동차여행 ▴가족, 여자친구와 함께 예전부터 꿈꾸던 ‘사랑의 캠핑’ 등을 적었다.


이밖에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현장에서 진행된 버킷리스트 이벤트 참여자 가운데 선정된 특별상 5명에게 시상한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은 이날 개회사에서 “올해 성년을 맞게 된 청소년들이 성차별을 포함해 사회의 모든 형태의 차별에 문제의식을 지니고, 타인의 고통에 공감하며, 관용과 배려·공익을 중시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한다.


아울러, “여성가족부도 미래주역인 여러분들이 지닌 각자의 꿈이 제대로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밝힌다.

 

성년의 날이란? : 매년 5월 셋째 주 월요일. 만 19세 성년이 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인으로서 책무를 일깨워 주고 성년으로서 자부심을 부여하기 위해 지정된 날로 1973년 첫 시행(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제2조제1항에 법정 기념일로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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