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미래연구 전담기구 “국회미래연구원” 28일 개원식

입력 2018년05월25일 19시10분 백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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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미래 환경 변화를 예측·분석하고 국가 중장기 발전전략을 도출하기 위해 설립될 “국회미래 연구원(National Assembly Futures Institute, NAFI)”이 28일 국회에서 개원식을 열고 공식 출범 한다.
 

국회미래연구원은 지난해 11월 의결된 「국회미래연구원법」에 따라 설립되는 국회 출연 연구기관으로, 국회 차원의 정책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현행 국가 미래연구 체계의 한계 극복을 통한 국가발전 기여를 그 목표로 하고 있다.
 

국회 출연금으로 설립되는 기관이지만, 교섭단체별 추천을 통해 구성된 이사회에서 연구과제와 사업계획 등을 의결함으로써 운영의 독립성과 자율성, 정치적 중립성이 보장되도록 하고 있다.
 
제4차 산업혁명이나 저출산·고령화와 같은 중장기적 과제의 선제대응 및 전략마련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장기적인시각의 국회 주도 미래연구를 통한 일관성 있는 미래예측과 범국가적 전략수립이 필요하다는 공감대의 배경으로 설립 되었다.
 

주요 연구분야는 통일·외교·국방 및 국제전략, 국가 신성장동력, 지속가능한 발전, 국민 삶의 질 향상 등으로서, 원장을 포함한 각 분야의 전문 연구인력이 연구과제별로 정부·민간 등 각계 전문가와 TF를 이루어 네트워크 방식으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국회미래연구원의 초대 원장으로는 박 진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임명되었다.
 

28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개원식에는 정세균 국회의장이, 김성곤 국회사무총장과 각 정당 대표 및 원내대표 등 국회 내외 귀빈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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