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G밸리 IT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교육 실시

입력 2018년06월08일 07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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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G밸리 IT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구로구는 “G밸리에는 1만여개의 기업이 있으며, 이 중 약 80%가 IT 관련 기업들이다(서울디지털밸리 산업총람 참고)”며 “이들 중소 IT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G밸리 IT기업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사업’을 펼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의 협력 사업으로 진행된다. 구로구는 지난해 10월 ‘서울시-자치구 상향적‧협력적 일자리 창출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의 50%를 지원받는다. 사업의 총 투자비는 1억5000만원이다.  


구로구는 민간기업의 인력수요를 파악한 후 수요에 맞는 교육생을 모집해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로구는 민간협회를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교육 참여자 30명을 선발해 7월 교육을 시작할 예정이다. 2개월간의 직무교육을 수료한 청년들에게는 민간기업과의 채용을 연계해준다. 구로구 생활임금(월 189만3,540원) 수준의 임금지급이 가능한 기업을 우선 매칭한다.


교육 참여자는 7월 2일부터 13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 서울시 거주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구로구민이나 구로구 소재 학교 졸업자는 우선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오는 12월 ‘천왕역 일자리토털 플랫폼’이 완공되면 보다 본격적으로 G밸리 IT기업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다”며 “시범적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성공적인 일자리 창출의 기틀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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