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근현대사기념관 ‘한 시대, 다른 삶’ 시민강좌 운영

입력 2018년06월14일 08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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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는 지난 12일부터 근현대사기념관에서 개관 2주년 기념, ‘한 시대, 다른 삶’이란 주제로 시민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강좌는 6월 12일(화)부터 6월 28일(목)까지 매주 화, 목요일에 오후 2시부터 진행되며, 30일(토) 오전 10시 특별강좌와 전시 관람으로 마무리된다.

 

전 강좌는 무료로, 선착순 접수를 통해 근현대사에 관심 있는 일반 성인 40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의내용은 ‘식민지 시대를 살았던 사람들의 엇갈린 선택’이다. 일제 침략과 식민지배 35년 간 이 땅의 사람들이 같은 시대를 살면서 다른 선택을 한 부모와 형제, 친구의 삶을 사료와 함께 살펴볼 수 있다.

 

수강 신청은 매회 강좌 시작 전일까지 근현대사기념관 홈페이지(www.mhmh.or.kr)와 전화(☎02-903-7580)로 가능하다.

 

강좌는 1강부터 6강까지는 삼각산 시민청 2동 강의실에서 진행되고, 7강은 근현대사기념관 2층 강의실에서 진행 후 전시를 관람한다.

 

근현대사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강좌를 통해 일제의 침략에 엇갈린 선택을 한 우리 민족을 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근현대사기념관은 우리나라의 독립과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피땀 흘린 순국선열과 민주영령의 헌신을 기억하고자, 3·1운동의 발원지인 봉황각과 순국선열·애국지사묘역, 국립4·19민주묘지가 있는 강북구 수유동에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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