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 여름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

입력 2018년06월14일 17시4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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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해양경찰서는 수상레저 활동자의 안전을 위하여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성수기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관내 수상레저 성수기에 발생한 사고는 전체의 75%로, 이 중에서 단순표류로 인한 사고가 66%에 해당한다고 한다.


이에 이번 대책에서는 연료고갈, 배터리 방전 등으로 인한 단순 표류사고 예방을 위해 기본 안전점검 수칙을 담은 팸플릿을 배포하는 등 국민 눈높이와 실효성에 초점을 맞춘 홍보로 기본 안전의식 개선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완도해경서는 수상레저분야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하여 관내 수상레저 사업장을 대상으로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팀을 구성하여 해수면 사업장을 점검하고, 해수면 레저사고 다발해역에는 경비정을 집중 배치하는 등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사고 예방에 주력한다.


수상레저 활동자들이 가장 집중되는 7~8월 기간에는 안전저해사범 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안전질서 확립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해서는 수상레저 활동자가 안전수칙을 이행하고 안전점검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국민과 함께하는 수상레저 안전관리 대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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