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5시 초선모임'김성태 혁신안' 문제 제기

입력 2018년06월19일 16시16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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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6·13 지방선거 참패 수습 차원에서 당 쇄신·혁신안을 내놓은 것과 관련....유감

[여성종합뉴스] 자유한국당 초선 의원들은 19일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이 6·13 지방선거 참패 수습 차원에서 당 쇄신·혁신안을 내놓은 것과 관련, 유감을 표시했다.


한국당 초선 의원들의 모임은 지방선거 패배 직후인 지난 15일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로 김 대행이 전날 중앙당 해체 및 혁신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 쇄신안을 제시한 가운데 이뤄진 회동인 만큼 김 대행의 쇄신·혁신안에 대한 논의가 집중됐다.


이들은 이른바 '김성태 혁신안'의 내용보다는 절차에 대해 문제를 집중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원 의원은 브리핑을 통해 "거의 모든 초선의원들이 절차적 민주주의를 지키지 않은 것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고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밝혔다"고 전했다.


김성태 원내대표가 쇄신·혁신안 발표 전에 의원들의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지 않았음을 문제 삼은 것이다.


이들은 "김 권한대행이 추진하는 중앙당 슬림화와 정책정당으로서의 발전방향 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발표 전에 의원들과) 논의를 거쳤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다"며 "의원총회를 빨리 소집해 의원들의 총의를 나눌 장이 마련되면 좋겠다는 의견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초선 의원들은 또 향후 꾸려질 혁신 비상대책위원회에서 초·재선 의원들이 역할을 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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