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 서남해안권 수산자원 조성 위해 종자 방류

입력 2018년06월20일 10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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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감성돔 종자 방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목포시가 서남해안권 해역의 수산자원 조성에 힘을 보탰다.


시는 20일 목포 뿐만 아니라 인근 무안 삼향 마동, 신안 압해 등 연안해역에 감성돔 종자 31만2천마리를 방류했다.


방류한 감성돔은 전문기관이 전염병 검사를 마친 민간종자 배양장의 종자로서 연안어장의 수산자원 조성은 물론 어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지난 1995년도부터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우럭, 전복, 넙치, 감성돔 등 약 418만 마리를 방류했다.


특히 감성돔의 경우 2015년 13.08톤에서 2017년 58.48톤으로 위판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고, 이는 지속적인 방류사업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시 관계자는 “수산종자를 방류한 어장주변에서는 방류종자의 포획이 우려되는 어망을 사용해서는 안된다. 어획된 치어는 방류해 어업인 스스로가 수산자원 조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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