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의 정 넘치는 성북구 돈암1동 ‘행복나눔 녹색장터’

입력 2018년06월20일 10시3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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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돈암1동 녹색장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 길음역 일대에서는 나눔 확산을 위한 녹색장터가 지난 15일 열렸다.


성북구 돈암1동 통장협의회(회장 김귀분)는 주민들이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다른 사람에게 판매 또는 물물교환하여 자원을 재활용하고 선순환시킬 수 있는 ‘행복나눔 녹색장터’를 개최한 것이다.


통장협의회는 지난 4월부터 의류, 신발, 가방, 가전제품, 생활용품 등을 지역 주민들로부터 기부를 받아 녹색장터에서 시중가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이날 발생한 판매수익금은 불우이웃돕기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김귀분 통장협의회장은 “이번 녹색장터에서의 수익금으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엄종섭 돈암1동장은 “주민센터와 통장협의회를 중심으로 하여 마을의 다양한 자원을 발굴하여 지역 내에서 소외된 이웃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는 나눔의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역 내 따뜻한 나눔 선순환을 위한 돈암1동 ‘행복나눔 녹색장터’는 올해 말까지 2차례 더 개최될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감동과 더불어 마을공동체 회복 등 빛나는 성과로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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