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모의법정 체험캠프’ 개최

입력 2018년06월22일 07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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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모의법정체험캠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6시까지 성신여자대학교 수정캠퍼스에서 관내 중학생 30여명과 함께 ‘모의법정 체험캠프’를 개최한다.


구는 지난해 5월, 성신여자대학교 입학처와 중·고교생들의 진로직업체험 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의법정 체험캠프 등 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상시적으로 추진하는 등 상호 협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모의법정 체험캠프에는 성북구 동구여자중학교, 석관중학교 1학년 재학생 30여명이 참가해 성신여대 법과대학 교수진 및 학부생들과 법학과 향후 진로 및 전망을 공유하게 된다.


아울러, 한국외국어대학교 법학과 전지수 박사가 강사로 나서 법정의 생동감 있는 실화를 소개하고 실제 법정의 모습을 재현한 무대에서 학생들과 함께 판·검사, 증인, 배심원 등 역할을 직접 수행해보면서 현장감 넘치는 진로 체험 시간을 진행한다.


성북구 관계자는 “판·검사, 변호사 등 법조인의 꿈을 가진 학생들이 법조계의 다양한 직업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실제 재판 현장을 구현한 역할극 등을 체험해 봄으로써 향후 구체적인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하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면서 “모의법정 체험캠프와 같은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더 자주 마련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북구는 제헌절인 오는 7월 17일에 모의법정 체험캠프 2회차를 진행할 예정이며 향후 규모와 회차를 날려가며 법조인을 향한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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