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뉴딜일자리 사업 추진 ‘청신호’

입력 2018년06월25일 20시3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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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복지상담사 정모씨가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지난 3월부터 교육, 문화, 복지 분야 사업에‘뉴딜일자리 사업’참여자 28명을 배치해 본격 운영 중이다.


'뉴딜일자리 사업’은 단순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존 공공일자리 사업과는 달리 수혜 구민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참여자는 다양한 업무경험과 직무 능력 배양을 통해 민간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도록 돕기위해 마련됐다.


구에서 운영 중인 세부 사업으로는 ▲작은 도서관 전문사서, ▲책 읽는 중랑 서포터즈, ▲중랑아트센터·옹기테마공원 코디네이터, ▲찾아가는 복지상담사, ▲도시재생 활동 코디네이터 등 총 5개 분야다.


특히, 구의 대표적인 뉴딜일자리 사업인‘찾아가는 복지상담사’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시행에 따른 방문형 복지사업으로, 저소득 위기 가정을 발굴 ․ 지원 하는 등 촘촘한 사회복지망 구축에 이바지하고 있다.


“지난번 제 손을 할머니께서 두 손으로 꼬옥 잡으시며 고맙다고 얘기했을 때가 제일 보람에 찼던 순간이었다”며 찾아가는 복지상담사로 활동을 하고 있는 정모씨가 말했다.


김동준 일자리경제과장은 “뉴딜일자리 사업은 참여자에게 경제적 자립뿐만 아니라 본인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업무 경험과 체계적인 직무교육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진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에게도 확대 운영하여 다양한 일자리 발굴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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