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갈 군정방침 새롭게 확정

입력 2018년06월28일 22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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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희망찬 미래를 열어 갈 군정방침 확정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완도군은 신우철 군수의 민선 7기 출범에 맞춰 군민행복시대를 열어 갈 군정방침을 새롭게 확정했다.
 

급변하고 있는 시대적 환경과 문재인 정부 출범으로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어 보다 미래지향적인 방침을 정하고자 공모 과정을 거쳐, 군민과 향우, 전 공직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6일 최종 결정했다. 


군은 민선 7기 군정 비전을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로 정하고 ▲미래성장 해양치유 ▲지속가능 지역경제 ▲사람우선 포용복지 ▲생태중심 문화관광 ▲가치보전 청정환경을 5대 군정 방침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군은 미래 완도 100년을 담보할 해양치유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고, 모든 사업들을 해양치유산업과 전략적으로 연계시켜 나가 부자 완도 시대를 향한 로드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미래성장 해양치유’는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인 해양헬스케어 산업을 의료·관광·바이오산업과 연계한 ICT 융합형 웰니스 단지를 조성하고, 좋은 일자리 창출과 연계해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지속성장 지역경제’는 전복 산업의 장·단기 대책을 마련하고 ASC 인증제를 도입해 차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2021년 세 번째 열리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산업형 비즈니스 박람회로 준비해 세계 해조류 시장 주도권 선점과 수출 대상국을 더욱 확대해나가고자 한다.


‘사람우선 포용복지’는 독거노인 응급 안전 알림 서비스 확대와 65세 이상 어르신 진료비 경감, 소외계층에 대한 1:1 희망플러스 결연 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 실현에 중점을 두고 군민의 행복을 더욱 앞당긴다는 방침이다. 


‘생태중심 문화관광’은 비교 우위에 있는 생물자원과 독특한 문화자원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과 문화경관 세계유산에 등재시켜 관광자원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을 국내 최초 블루플래그 국제인증을 획득해, 가장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인 해수욕장 브랜드로 가치를 향상시키고 해양헬스케어산업과 연계한 체육인 교육센터 유치 등 체육 인프라 시설 확충에도 심혈을 기울여 나간다는 전략이다.


‘가치보전 청정환경’은 연안 생태계 복원을 위한 해중림 조성사업 확대와 가고 싶은 섬의 생태 가치 활용 극대화, 해양쓰레기 수거 전문 환경미화원 운영 등을 통해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로서의 이미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자 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완도 발전의 소중한 기회를 살려 더욱 힘차게 도약할 수 있도록 역동적인 군정을 펼치겠다.”며 “군민이 주인이 되는 시대, 군민 행복 시대를 열어 가는데 신명을 다 바쳐 ‘모두가 잘 사는 희망찬 미래 완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통과 화합을 군정 최우선 기조로 삼고 있는 완도군은 민선 7기 출범과 동시에 각계각층 현장 종사자 위주의 지역발전 상생협의회를 구성해 군민참여시대에 어울리는 소통과 화합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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