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단체17일간 국토대장정 "불법 개 농장 모두 고발....'

입력 2018년06월30일 22시09분 이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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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구조119 발대식 겸 국토대장정 기자회견,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 앞에서 '개식용 금지법 제정, 헌법에 동물권 명시 촉구'

[여성종합뉴스]30일 신생 동물권단체 '동물구조119'가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국토대장정 발대식 "에서 다음 달 15일까지 17일간 자전거 등을 타고 전국 개 농장, 개 도축시장, 유기동물 보호소, 지자체 청사 등을 방문한다"며 "불법 개 농장을 발견하면 모두 고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 성남 태평동 도축장과 모란시장, 천안 유기동물 보호소, 세종·익산·고창·순천·춘천·김포 등의 개 농장, 대구 칠성시장, 부산 구포시장 등이 주요 방문지이다.


이 단체는 앞으로 개 식용 금지법 제정, 헌법상 동물권 명기, 동물 학대 처벌 수위 강화 등을 촉구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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