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고덕천 물놀이장 개장

입력 2018년07월09일 08시2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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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천 물놀이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고덕천 물놀이장을 지난 1일 개장, 여름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도심 속 피서지로서 주민맞이에 나섰다.
 

고덕천 물놀이장은 2012년 개장해 찾는 주민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 도심 속 피서지다.


총 연면적 334㎡ 부지에는 야자수 모양의 분수인 웨이브 야자수, 버섯모양의 작은 버섯숲 분수, 다양한 색상의 분수에서 물이 나오는 무지개 분수 등 18개의 물놀이 시설이 갖춰져 있다.


특히, 물총을 쏘듯 자유자재로 방향을 조절하며 고래와 물놀이하는 느낌을 주는 ‘고래터널’은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다.


아울러 지난해 태양광 쉼터를 설치해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편의를 제고함과 동시에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도록 했다.


구는 물놀이장에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안전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비치해 이용자의 안전을 도모하고, 정기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물놀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도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과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더위를 피하기 위해 멀리 갈 필요 없이 가까운 고덕천 물놀이장에서 건강하고 즐거운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길동 성심어린이공원 내 조합놀이대 물놀이시설 등 11곳 공원 내 수경시설도 같은 날 일제히 가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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