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성황리 개최

입력 2018년07월10일 13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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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는 생활 속 성 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7월 10일 순천시 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시민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순천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류선애)에서‘새로운 순천답게! 평등을 일상으로!’을 주제로 축하공연, 기념식, 다짐문 낭독, 주제결의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30년 이상 가정에서 양성평등을 실천한 평등부부 5쌍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 및 여성권익 증진에 이바지한 시민과 공무원 16명이 표창을 받았다. 특히, 별량면 이용씨가 아내의 사회참여 활동에 적극적으로 헌신하여‘아름다운 남편상’을 수상했다.


기념식장에는 참석자들의 가사, 양육, 경제, 교육등 사회 각 분야에서 양성평등문화 실천 유도를 위해 ‘시소의 원리’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허석 순천시장은 “새로운 순천답게, 일상이 평등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성 평등 실현을 위해 한 사람의 열 걸음이 아니라 열 사람의 한 걸음으로 시민과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밝혔다.


류선애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실질적인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의 동참을 유도했다.


한편,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도모하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모든 영역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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