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상록구,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지도·점검 강화

입력 2018년07월11일 22시41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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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안산시 상록구(구청장 이태석)는 정부의 미세먼지 관리 종합대책에 따라 실효적으로 강화된 비산먼지 저감대책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돌입했다.
 

구에 따르면 관내 신고 된 대형 공사장 등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50개소에 대하여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하는 것은 물론, 신고 비대상인 소규모 공사장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이번 점검은 비산먼지 발생억제시설의 정상가동 여부와 공사장 주변 환경정리 사항, 비산먼지 발생 예방을 위한 조치사항 등을 중점 점검하고, 공사장 환경관리인을 대상으로 시설관리와 비산먼지 저감 방안 교육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 때 가벼운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거나 자발적으로 비산먼지를 저감하도록 유도하고, 중대한 위반 사항은 고발 등 엄격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상록구 관계자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점검으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도록 하여 쾌적한 대기 환경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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