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외국인 대상 수준별 한국어교육 진행

입력 2018년07월13일 08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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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교육(초급)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구는 다음 달부터 4개월간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결혼이민자 및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1~2회로 2시간씩 진행하며 수강생 수준에 맞춰 ▲초급 ▲중급과 심화과정인 ▲실전반 ▲생생 뉴스반으로 구성된다.

 

초급과 중급과정에서는 한국어를 처음 배우거나 자연스럽지 않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소그룹 개별 지도를 통해 한국어 기초를 잡아준다. 어휘, 문법 등 체계적 교육에 게임을 곁들여 재미를 더하도록 마련했다.

 

실전반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교재를 이용해 말하기, 듣기, 읽기, 쓰기를 종합적으로 익히는 과정이다. 유의어와 반의어 학습으로 어휘력을 향상하고 듣기·읽기도 주기적으로 평가한다. 센터 관계자는 “취업을 원하는 외국인에게 인기 만점인 코스”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가장 난이도 높은 생생 뉴스반에서는 기사내용 토론, 나만의 뉴스 원고 작성, 뉴스 전달하기 등으로 고차원적인 학습활동을 한다. 아울러 우리나라의 다양한 사회 현상에 대한 이해로 내국인과의 소통을 돕는데 목적을 둔 과정이기도 하다.

 

수강신청은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2254-3670)로 하면 된다. 신청 후에는 오는 18일(수) 오전10시 중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중구 퇴계로 460)에서 실시하는 사전 테스트 성격의 반 배치시험에 참여해야 한다.

 

초급과 중급은 8월7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전10시에, 실전반은 8월21일부터 매주 화·목요일 오후1시에, 생생 뉴스반은 8월24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10시에 열리며 11월말까지 계속된다. 전 과정은 무료로 교재비만 부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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