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 의원, 16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경선 출마선언’

입력 2018년07월15일 16시3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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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오는 16일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
 

박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초심, 열심, 뚝심으로 레벨 업(level up) 민주당’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포부를 밝힌다.
 

특히 이 자리에는 민주당 소속인 다수의 초선의원과 원외지역위원장이 함께한다. 초선의원을 중심으로 열린 토론회 등을 통해 마음을 모은 60여명의 초선의원과 초대 원외지역위원장협의회장을 지낸 경력을 통한 130여명의 원외지역위원장의 지지가 배경이 된 것으로 보인다.
 

박 의원은 출마선언을 통해 “정점을 찍은 민주당의 지지율이 어쩌면 내리막으로 치닫는 일 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두려워하며 초심을 곱씹어야 한다”며 “민주당은 한 단계 ‘레벨 업(level up)'하기 위해 변화하고 혁신해야 하고, 민생문제를 해결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는 것이 민주당의 과제”라고 밝힐 예정이다.
 

박 의원은 또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판문점에서 가장 가까운 파주 국회의원 박정이 민주당 최고위원이 되어 평화와 민생이라는 두 바퀴를 굴리는 윤활유가 되겠다”는 출마이유도 밝힐 예정이다.
 

박정 의원은 유명 어학원인 박정 어학원 CEO 출신으로 민주당에게는 불모지였던 파주을 지역에서 60여년만에 처음으로 당선된 초선의원이다. 당시 집권보수당 3선 현역 사무총장을 누르고 당선돼 큰 주목을 받았다. 지난 대통령선거 당시에는 문재인 후보 중앙선대위 총괄부본부장을 맡으며 당과 캠프의 조율자 역할을 맡기도 했다. 대통령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 특별고문을 맡고 있으며 당내에서는 더불어민주당 1기 원내대표단에서 부대표, 혁신성장추진위원회 간사, 남북경제협력팀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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