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지진. 지진해일. 화산 동아리 땅울림' 결성식 개최

입력 2018년07월16일 10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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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기상청은 지난 14일 한국생산성본부 대강당에서 전국 중·고등학생들이 모인 지진‧지진해일‧화산 동아리 ‘땅울림’의 결성식을 개최하였다.


‘땅울림’ 동아리는 청소년의 창의성과 열정으로, 지진 관련 자연재해의 과학적 발생 원리를 탐구하고, 지진 발생 시 대응 방법을 교육하기 위해 기상청에서 운영하는 동아리이다.


‘땅울림’은 2016년에 첫 결성되었으며, 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중·고등학교 지도교사와 학생 200여 명으로 구성된 총 41팀의 땅울림 동아리 단원들이 참석하였다.


이번 결성식에서는 기상청의 국가 기상업무 및 국가 지진업무 소개를 시작으로, △지진‧지진해일‧화산에 대한 기본 교육 △’17년 대상팀 성과 발표(이천사동중학교 ‘막으마’ 팀) △지진 및 국가 지진업무 관련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네 꿈을 펼쳐라! 라는 특강을 진행하였다.


또한, 종이비행기 기네스북 보유자 이정욱 대표가 ‘청소년의 꿈과 열정이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는 행위예술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땅울림’ 동아리들은 이번 결성식을 시작으로 올해 11월 17일(토)까지 4개월 간 지진·지진해일·화산 관련된 임무를 수행하고, 재난 대비를 위한 국민공감대 형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활동 내용은 △지진 관련 전문가 및 기관 취재와 현장 방문 등을 통한 성과 콘텐츠 제작 △대응요령 관련 정보 콘텐츠 제작 △온·오프라인 자율 홍보 등의 임무 등이다.


남재철 기상청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이한 ‘땅울림’ 결성을 축하드리며,땅울림 동아리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지혜를 모은 집사광익(集思廣益)*의 자세로 우리 국민이 지진 관련 자연재해로부터 불안감을 떨쳐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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