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생생한 주민자치의 현장 주민총회 개최

입력 2018년07월16일 12시5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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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2일 오후 6시, 노블레스타워 그랜드홀에서 개최된 종암동 주민총회에서 인사말을 전하는 이승로 성북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북구가 주민자치회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17일 오후 7시, 구청 4층 아트홀에서 동선동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동선동 주민총회는 사전 홍보행사부터 시작된다. 오후 5시부터 동선동 주민센터를 시작으로 성북구청 앞 바람마당까지 주민총회 홍보 퍼레이드가 이어지며 동선동 주민자치회 및 아름다운 미아리고개 친구들이 주체가 되어 타악(풍물)연주, 만장 등 총회 홍보 및 참여를 이끄는 길놀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동선동 주민자치회(위원장 유재승)는 그동안 수차례 분과·전체회의 및 워크숍을 통해 주민자치회 운영방안과 사업계획을 논의 후 이번 총회에 상정할 자치계획을 수립했다.


주민자치계획 사업으로는  ‘주민이 꾸미는 우리동네 예술무대’, ‘청소년 꿈드림 경제활동 지원’, ‘동선동 생활정보 콘텐츠 만들기’ 등 10건으로 주민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 있는 생활의제는 물론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업도 총회안건으로 포함되어 있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종암동 주민총회(위원장 이병한가 노블레스타워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350여명 이상의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모인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행사 전반에 걸친 진행 및 자치계획을 기획하고 주민들과 함께 토론하는 과정에서 주민공론의 장을 형성했다.


이어 마을의제 토론 및 주민투표 과정을 거쳐, 1순위 골목을 깨끗하고 안전하게, 2순위 마을공용주차장 건설, 3순위 재활용 교육과 환경실천단 등으로 우선순위 사업을 선정했다.
 

이 자리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주민총회야말로 생생한 주민자치의 현장이며, 실질적인 동 주민대표협의체인 주민자치회를 통해 마을자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지를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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