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일본뇌염 모기 발생돼 주의 당부

입력 2018년07월17일 09시3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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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17일 인천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인천에서 일본뇌염을 일으키는 모기가 발생돼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일본뇌염이란 동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가 사람을 물 때 감염되면서 발생하는 전염병인데, 인천시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자동모기계측기(DMS)에서 올해 처음 발견됐다고 전했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는 감염됐다 하더라도 증상이 바로 나타나지 않아 모르고 있는 경우가 많고, 보통 모기에 물린 후 5일~15일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난다. 대개 두통, 현기증, 구토 증상이 일어나며 심한 경우 경련증상, 혼수상태에 이른다.

양홍열 11구급대장은 “일본뇌염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모기가 활동을 많이 하는 야간 시간대는 외출을 자제하라”며, "어쩔 수 없이 외출을 할 경우에는 밝은 색의 긴소매의 옷을 입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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