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부소방서, 인하대병원 ‘보이는 소화기함’ 확인·점검

입력 2018년07월18일 10시14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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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18일 인천중부소방서(서장 박성석)는 대형 다중이용시설인 인하대병원에 설치한‘보이는 소화기함’을 확인·점검했다고 밝혔다. 

인하대병원(중구 인항로)은 900여개의 병상이 있는 대형 병원으로 수많은 인천시민들이 이용하고 있어 화재발생 시 자칫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초기 대응이 중요하다.

인하대병원 지하주차장에 설치된‘보이는 소화기함’은 기존 소화기가 방치되어 있던 것과 달리 투명한 박스 안에 눈에 잘 띄는 장소에 비치돼  있어 화재 시 위치파악과 사용이 용이하다. 

앞서 인하대병원은 중부소방서에 화재예방과 화재취약계층 안전을 위해 호스릴과 화재감지기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안전에 기여한 바 있다. 

중부소방서는 이 날 설치 확인과 함께 병원 시설 관계자에게 소방안전교육 및 소화기 사용법과 점검방법을 지도했으며, 상반기에는 송월동 동화마을 내 5개소와 노후아파트 내 17개소에도 설치를 완료했다.

이순모 예방안전과장은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하면서 화재 초기대응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재취약지역이나 다중이용시설에 보이는 소화기 설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다.” 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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