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화영 연정부지사, 도내 중소기업 수출확대 위해 ‘세일즈 외교’ 본격 시동

입력 2018년07월20일 07시1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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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기업의 대중국 온라인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경기도가 19일 오후 도내 중소기업의 대중국 온라인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이화영 연정부지사 주재로 ‘경기도-중국 전자상거래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화영 연정부지사, 김은아 경기도주식회사 대표이사, 마위에 시노펙 북경본사 해외구매담당 이사, 샤오미 장루셩 이사, 마송레이 절강물산그룹 이사, 시앙전보 구주통 제약그룹 이사 등 중국 전자상거래 9개 유망기업 10명의 한국제품 수입담당이 참석하여, 경기도 중소기업 대중국 판로확대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 이화영 연정부지사는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인들에게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를 당부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이화영 연정부지사의 첫 국제 간담회로서 본격적인 세일즈 외교의 시작을 알렸다. 


중국은 2017년 기준으로 道 수출의 37% 이상을 차지하는 제 1위의 수출대상국이며 13억 인구의 거대 소비시장으로 포기할 수 없는 시장이다. 특히 온라인 수출 분야에서는 2017년 한국의 온라인 수출 총 2,611백만불 중 78%인 2,050백만 불을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하는 유망시장이다.


경기도는 도내 중소기업의 중국 온라인 시장 진출확대를 위해 알리바바, 티몰, 웨이보, 바이두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다방면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중국 온라인 플랫폼의 저변을 확대하여 보다 많은 중소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마위에 시노펙 이사는 “작년 사드사태 등으로 양국간 무역이 어려웠으나, 여전히 한국제품은 중국내에서 인기가 많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경기도의 많은 우수상품의 중국 내 판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화영 경기도 부지사는 “경기도는 기술력과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기업을 많이 보유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道 차원에서 도내 우수상품의 대중국 진출 확대를 위해 발벗고 나서겠다”라며 지원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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