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폭염․가뭄 대응 긴급대책회의 개최

입력 2018년07월22일 11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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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함평군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나윤수 함평부군수를 비롯한 관계 부서장들이 긴급대책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함평군이 지난 20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나윤수 부군수 주재로 폭염․가뭄 대응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기획감사실, 안전건설과, 농업기술센터 등 관계부서 실과소장과 영상회의로 참여한 9개 읍․면장이 가뭄대비 현황, 폭염예방활동 추진실적, 재난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를 통해 군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지원방안, 가뭄 우범지역 집중관리, 물 공급대안, 동림지구 및 선암지구 간이양수 계획 등의  구체적 대응책을 조속히 마련하기로 했다.
 

또, 마을 방송 등을 통해 가뭄 대처를 위한 홍보·계도활동을 벌이는 한편, 읍면별로 가뭄대비 장비를 철저히 점검해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나 부군수는 “철저한 가뭄대책 수립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관기관가 긴밀히 협력하는 등 각자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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