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구로구청장,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연임

입력 2018년07월23일 10시3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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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구로구청장,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회장 연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구로구가 김해시와 함께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제7차 정기회의를 20일 개최했다.

 
경남 김해시 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25개 회원도시 단체장과 실무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협의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성 구로구청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 개선 방안, 미등록 외국인 자녀 지원체계 마련 등에 대한 정책 토론이 이어졌다.


협의회 차기 회장 선출과 2019년 정기회의 개최도시 선정도 진행됐다. 이성 구로구청장이 3대에 이어 4대 회장(임기 2018.11.7~2020.11.6)으로 뽑혀 연임하게 됐으며, 내년도 정기회의는 경기도 수원시에서 열리게 된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안건들 모두 원안 그대로 정부 소관부처에 건의할 계획이다”며 “중앙정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다문화시대의 소통과 화합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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