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10월에 문 여는 ‘아동·청소년 미래본부’ 명칭 공모

입력 2018년07월24일 18시2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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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청소년 전용 공공시설 투시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아동 친화도시 강동구가 오는 31일까지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에게 아동·청소년 전용 공공시설로 조성되는 ‘아동·청소년 미래본부’ 이름을 공모한다.

 
미래본부는 아동의 휴식과 여가, 또래 교류활동 장소와 기회를 제공해 아이들이 즐겁게 어울리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되는 공간이다. 성내1동 주민센터 1층에 자유놀이공간인 중앙광장, 정책회의실, 포토존, 파티룸, 아지트, 모둠활동실과 공연·전시가 가능한 야외 어울마당 등 7개 공간으로 구성된다.


이곳은 영유아부터 만 18세까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연령대별 특성을 반영해 설계했다.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에게 의견을 물었고,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심층아동영향평가를 거치며 전문가 의견도 수렴했다.


이번 공모 주제는 아동·청소년 누구나 자유롭게 상상하고 어울리며 성장하는 놀이·휴식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은 명칭으로, 1인당 2편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


이용 주체인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하고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응모 자격은 아동·청소년으로 제한했다. 공모신청서를 작성해 방문(강동구청 어르신아동청소년담당관), 이메일(may1203@gd.go.kr) 또는 팩스(02-3425-7236)로 신청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8월 중 선정된다. 시상은 아동·청소년 미래본부 개소식 때 진행될 예정이며, 아이디어왕 15만원, 창의왕 10만원, 공감왕 5만원 등 총 3편에 대해 각 시상금에 상당하는 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10월에 문을 여는 아동·청소년 전용공간이 아이들이 직접 지은 명칭으로 정체성을 찾고, 아동친화도시 강동의 대표적인 아동친화 공공시설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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