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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전국 198개 4년제 대학의 2019학년도 수시모집 요강 주요사항을 발표,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76%를 수시전형으로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 34만7,000여명 가운데 76.2%를 수시전형으로 선발, 지난해보다 2.2%포인트 증가했을 뿐 아니라, 역대 최대치다.

수시모집 중에서도 학생부 위주 전형의 선발인원 비중은 지난해보다 소폭 줄었음에도, 전체 수시선발 인원의 86%로 대부분을 차지,  ‘금수저’, ‘깜깜이’ 논란이 있는 학생부 종합전형 비중이 32.1%로 지난해보다 0.2%포인트 낮아졌지만, 모집인원은 소폭 늘었고, 학생부 교과 전형 비중은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논술전형으로는 33개 대학에서 지난해보다 약 300명 늘어난 1만3,200여 명을 모집,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대상으로 하는 ‘고른기회전형’ 과 ‘지역인재 특별전형’ 모집인원도 각각 지난해보다 0.9%포인트씩 증가했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오는 9월 10일부터 시작되며, 학생들은 최대 6차례까지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