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경포대·경포호 명승 제108호 지정

입력 2013년12월28일 17시18분 조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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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조규천기자] 강릉시는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가 국가지정문화재인 명승 제108호로 지정 됐다고 27일 밝혔다.

경포대는 경포호를 포함하는 이 일대의 경치를 통칭하는 용어로 일찍부터 사용됐다. 전면의 경포호와 그 너머 동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아름다운 조망경관을 갖추어 있고, 주변의 금란정(金蘭亭, 강원도 문화재자료 제5호) 등 다수의 누정과 전설이 깃들어 있어 역사 문화적, 경관적 가치가 높은 곳이다.

관동 팔경 중 현재 양양의 낙산사(명승 제27호)와 삼척의 죽서루(명승 제28호)는 2007년 명승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문화재청 관계자는 “앞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경포대와 경포호’가 모든 국민에게 사랑받는 명소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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