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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울산시 동구는 다음 달부터 일산해수욕장에서 드론 체험장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동구는 8월 초 사업자를 선정해 일산해수욕장 백사장에 드론 체험장을 조성, 8월 중순부터 운영한다.

체험장에는 40여 대의 드론과 충전 시스템, 드론 시뮬레이터 등을 갖출 예정이며 체험장은 11월까지 4개월간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문을 연다.

지역 주민이나 관광객은 누구나 체험장을 방문해 무료로 드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조종 및 안전교육 30분과 드론 조종 체험 30분 등 1시간 과정이다.

동구는 체험장을 홍보하기 위해 드론 쇼도 개최할 계획이다.

동구 관계자는 "일산해수욕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드론 관련 산업을 육성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