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가뭄피해지역 농업용수 공급에 휴일 반납

입력 2018년08월05일 14시2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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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가뭄피해지역 농업용수 공급에 휴일 반납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함평군이 가뭄에 단 비를 내리며 농가에 시름을 덜고 있다.
 

지난 4일과 5일, 함평읍과 영광소방서 함평 119 안전센터 직원들은 휴일도 반납한 채, 극심한 가뭄으로 농작물이 고사할 위험에 처해있는 함평읍 자명들 일원 0.8ha에 급수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


같은 날, 함평군 관내 8개면에서도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농업용수가 부족한 지역에 살수 차량을 통한 급수활동을 펼치는 등 군 전체가 물 공급이 필요한 밭작물 및 수도작 가뭄피해 해갈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살수 차량을 동원하여 농업용수를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이광우 함평읍장은 “농작물이 하루하루 말라가는 걸 지켜보는 농가들의 심정은 타들어 갈 것”이라며, “우리 읍사무소를 비롯한 함평군은 소방서와 연계해 가뭄 해갈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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