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서울 16일째 열대야 '밤새 영동에 많은 비' 속초 208㎜

입력 2018년08월06일 09시44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내륙도 소나기 구름 발달 '일부 지역 출근 시간대 쏟아져'

[여성종합뉴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까지 밤사이 서울의 최저기온은 28.3도를 기록해 열대야 현상이 나타났다.


포항. 창원(28. 4도), 부산(28. 1도), 대구(27. 4도), 대전(27 .0도), 광주(26. 1도) 등에서도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를 넘었다.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아래로 내려가지 않으면 열대야라고 한다.


서울과 부산의 열대야는 각각 16일, 20일째 이어졌다.


한편 이날 7시 20분 현재 전국이 대체로 맑지만, 강원 영동은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는 가운데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호우경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5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오전 7시까지 강수량은 속초 208.9㎜, 강문(강릉) 178.5㎜, 현내(고성) 172.0㎜, 설악동(속초) 155.0㎜, 간성(고성) 132.0㎜, 대진(고성) 126.0㎜, 연곡(강릉) 116.5㎜다.


서울을 포함한 내륙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소나기 발달하고 있으며 일부 지역은 출근 시각에 비가 내리고 있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