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30억원 규모 영암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 판매

입력 2018년08월09일 07시5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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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부터 발행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

영암사랑상품권(3만원권)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암군이 조선산업 장기불황으로 고용위기지역과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것을 계기로 ‘영암사랑 상품권 10% 특별할인 발행’을 위한 국비 3억원을 확보하여  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이번 국비 확보로 오는 8월부터 “영암사랑 상품권 30억 원을 10% 할인된 가격”으로 발행에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영암사랑 상품권’ 활용 방법은 관내 700여 개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액면가 1만원권의 상품권에 대해 10% 할인발행 지원 시 소비자는 9,000원으로 1만원 상당의 군 지역내 물품·서비스를 구매하는 방식이다.


상품권 구입 및 환전 장소는 농협중앙회 영암군지부를 비롯 읍면 농협에서 진행하고 있으며 속칭 “카드깡” 등 불법 유통구매를 막기 위해 1인당 월 100만원으로 한도를 정해 놓았으며 법인은 제한이 없다.
 

또한, 영암군은 할인발행된 상품권의 금년 말까지 소진을 목표로 군청 인테넷 홈페이지,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는 물론, 유관 기관사회 단체, 기업 등과 MOU를 체결하는 등 고향사랑 상품권 사주기 운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영암군은 앞으로 “영암사랑 상품권” 활성화를 위해 민간 가맹점 발굴 확대, 각종 대규모 행사와 관광객을 주 타깃으로 상품권 판매계획 방안 등을 마련하고 현재 약 700여개 운영 중인 가맹점을 대상으로 우수사례 소개 등 간담회도 계획 중에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고향사랑 상품권이 소상공인 소득 증대에 상당한 효과가 있는 만큼 이번 지원이 관내 골목상권 활성화에 단기적으로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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