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접도·청용어촌체험마을에서 ‘개매기 바다 체험’

입력 2018년08월10일 06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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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매기 바다 체험’ 오는 11일(토) 진도 접도·청용어촌체험마을에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진도군 진도읍과 의신면에 위치한 접도·청용 어촌체험마을에서 개매기 바다체험 행사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진도읍 청용어촌체험마을과 의신면 접도어촌체험마을 앞 갯벌에서 오는 8월 11일 ‘개매기 바다 체험’이 진행된다.


개매기는 조석간만의 차가 클 때 갯벌에 그물을 쳐 놓고 밀물 조류를 따라 들어 온 물고기가 썰물 때 갇히도록 하는 전통 고기잡이 방식이다.


물이 빠진 갯벌 위 그물에는 주로 숭어, 농어, 돔 등이 갇히게 되면 이때 체험 관광객들이 들어가 맨손으로 직접 잡는다. 잡은 물고기는 회로도 맛볼 수 있다.
 

개매기 체험 전에 참가자들은 어촌마을 발전기금으로 어른 1만원, 어린이 5,000원을 납부하면 입장이 가능하다.


진도읍 청용어촌체험마을은 오후 4시부터, 접도어촌체험마을은 오후 3시 30분부터 개매기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접도어촌체험마을은 오후 3시부터 관광객들에게 진도 전통 민속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진도민속문화예술단(단장 조오환)을 초청, 국악 공연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청정해역 보배섬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들과 평생 잊지 못할 독특한 체험인 개매기를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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