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복 광양시장, 폭염대비 안전관리와 식중독 예방 강조

입력 2018년08월11일 04시30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8월 중 읍면동장 회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양시는 지난 9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장과 읍·면·동장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제1차 읍면동장 회의를 갖고, 폭염대비 안전관리,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 등 시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국소장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대비 ▲폭염기간 식중독 예방 홍보 ▲농업용 저수지 물 관리 철저, ▲온열질환자 예방관리 철저 ▲8월 정기분 주민세 납부 홍보 ▲저소득층 연탄보조사업 신청 ▲백운장학회 장학생 모집 등 주요 현안 사항들을 읍면동에 전달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시장은 “기상관측 이래 111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폭염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며, 어린이와 노약자 등 폭염에 취약한 계층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야외활동을 자제하는 등 대응방안을 적극 홍보해 나가라“고 지시했다.


이어, “각 읍면동장들은 마을방송을 실시하는 한편, 경로당을 수시로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내년도 주요시책 뿐만 아니라 이에 관련된 예산을 미리 챙겨 줄 것을 요청하고, 가뭄이 지속됨에 따라 농작물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정 시장은 “여름철을 맞아 백운산 4대곡으로 피서를 즐기러 오는 방문객들이 많은 만큼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사전 예방 활동에도 철저를 기해야 한다”며, “여름철 식중독 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물은 끓여먹기, 음식물은 익혀먹기, 손 씻기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라”고 강조했다.


이 밖에도 읍면동 게양대 우수기업 기(旗) 게양,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방안 등 현안사항을 일일이 언급하며 하나하나 꼼꼼하게 챙겼다.


한편 광양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매월 읍면동장 회의를 개최하고 있으며, 본청과 읍․면․동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백수현
조용형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