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 무급 순환휴직 검토....'

입력 2018년08월12일 19시29분 권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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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12일 조선업계는 현대중공업이 노조에 해양플랜트 부문 유휴인력의 무급휴직을 제안한 데 이어 삼성중공업도 무급휴직 카드를 꺼내들렀다. 


삼성중공업은 올해 임금및 단체협약 협상에서 노동자협의회에 무급 순환휴직 시행을 제안했다.
 
무급 순환휴직이 시행된다면 1974년 창사 이래 처음 있는 일로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생산직, 사무직 노동자 3천여 명이 유급휴직을 번갈아 시행해왔으나 경영 사정 악화에 따라 무급휴직까지 검토에 나선 것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신규 일감 수주를 하지 못하면서 고정비 부담이 커지고 있어 무급휴직을 제안했다"며 "회사 자구계획의 일환이자 고육책으로 내놓은 것"이라며  '수주 절벽'으로 일감 부족에 시달리는 삼성중공업이 무급 순환휴직 시행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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