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옥 강진군수, 폭염·가뭄 취약지역 중심 현장행정 실천

입력 2018년08월13일 16시1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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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가 지난 11일 농업용수가 가장 많이 필요한 벼 출수기 현장을 방문해 강우량 확인과 앞으로 농업용수 확보 방안에 대해 도암면 귀라마을 이장과 의논하고 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한 달 넘게 지속된 폭염과 가뭄으로 농작물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10일 저녁 갑작스런 호우로 강진군 강진읍에 112mm의 비가 내리는 등 강진 관내에 평균 53mm의 비가 내렸다.
 

이에 이승옥 강진군수는 휴일에도 불구하고 11일 토요일 오전 일찍부터 영농현장을 일일이 방문해 집중호우와 폭염·가뭄 피해현장을 살폈다.


특히 상대적으로 강수량이 적었던 대구면과 마량면, 도암면, 신전면의 들녘을 찾아 그동안의 마음고생에 대해 위로하고 향후 대책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


강수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에 개발한 농업용관정의 수중 모터 보수와 암반관정 전기시설 수리를 이용한 가뭄대책 추진 등 현장감 있는 주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벼 출수기 전후로 농업용수가 가장 많이 필요한 시기다. 저수지물과 기존 농업용 시설을 최대한 활용해 농작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폭염과 가뭄이 지속될 경우 군 예비비 등을 투입해 농업용수 확보를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어 마을 경로당을 방문해 여러 어르신들께 “아직은 무더위가 다 가시지 않았으므로 한낮에는 농작업을 자제하고 경로당에서 휴식을 취하며 더위를 피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하시라”라고 당부의 말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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