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가축 폭염 피해 대비 스트레스완화제 지원

입력 2018년08월14일 15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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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가축 폭염 피해 대비 스트레스완화제 지원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고흥군은 폭염이 1개월 이상 장기화됨에 따라,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를 공급하여, 가축 폐사 피해에 대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40백만원으로, 지원대상은 폭염 폐사 피해가 큰 가금 농가 · 양봉 농가 순으로, 기존 가축 폭염피해 예방 시설·장비 지원을 받지 못한 농가에 우선 지원된다.


폭염 피해 현황을 보면, 지난 7월부터 시작된 폭염으로 전남 321농가에서 551천마리가 폐사하였고 피해액은 2,244백만원에 이른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당분간 폭염이 지속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대비 가축관리요령 실시” 및 “축사지붕 물 뿌리기” 등 폭염으로 인한 가축 폐사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축산농가에 사전예방조치를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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