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22일 에너지 절약 실천 캠페인 실시

입력 2018년08월17일 14시5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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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 절약 캠페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올해로 제15회째를 맞는 ‘에너지의 날’을 맞아 오는 22일 여름철 에너지절약 실천 캠페인을 전개한다.

 
구는 오전 10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상가 밀집지역인 구청 사거리에서 영등포구 ‘서울의 약속 시민실천단’과 환경과 직원, 지역 내 시민단체 회원 등 150여명과 민관 합동으로 에어컨 온도 2℃올리기 및 행복한 불끄기 홍보 거리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리캠페인 참여자들은 가정과 사업장을 대상으로 실내온도 2℃ 올리기,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불필요한 조명 소등 , 에코마일리지 가입 , 문 열고 냉방영업 자제 , 시원차림 홍보 , 에너지효율화사업 참여 등 친환경 생활 실천을 권장하는 각종 홍보물과 손부채 및 물티슈도 배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오후 9시부터는 5분간 불끄기 행사를 추진한다. 에너지자립마을인 양평동 현대6차아파트를 비롯한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 70여 개소 주민들의 자발적인 소등 참여로 이루어지며 구청사, 동주민센터, 구청별관도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게 된다.

 
‘에너지의 날’은 전력소비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2003. 8. 22.을 계기로 에너지시민연대에서 매년 8월 22일을 에너지의 날로 정하고 전력 과소비에 대한 성찰과 에너지 절약 의식에 대한 사회적 인식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구 관계자는 “전력수요량이 가장 많은 시간대에는 전기 사용량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각 사업장마다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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