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드론으로 만드는 스마트시티’ 미래신기술 아카데미 개최

입력 2018년08월22일 14시07분 박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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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인하대가 청소년들의 드론 제어 능력을 겨루기 위해 마련한 1회 미래신기술 아카데미 ‘드론으로 만드는 스마트시티’에서 정석항공고 학생팀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7~18일 인하대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 대상을 차지한 ‘은날개팀’은 재난 인명 구조 드론을 제작해 상을 받았다. 이들은 센서와 GPS로 사고 발생 지점 위치 정보를 파악하고 이를 이용, 재난사고 발생 예측 시스템을 가동해 드론을 출동시키는 코딩을 구현해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은날개팀 김민성(17) 학생은 “세월호 사고로 희생된 수많은 희생자를 보고 재난 인명 구조 드론을 제작하고자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중‧고교생 20개 팀이 참가해 이 중 11개 팀이 수상했다.


권장우 인하대 드론 SW 교육센터장은 “코딩을 통해 드론을 제어하는 능력이 예상보다 높다는 것에 놀랐다”며 “이번 행사는 미래 신산업 기술에 대한 경험과 이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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