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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태풍 솔릭이 중부 내륙을 지나 강원도로 진입,태풍이 북상하면서 강원도에도 갈수록 굵은 비가 내리고 바람의 세기가 강해지고있다.
 

태풍은 오늘 오전에 강원 영서 남부지역으로 진입해 오후에는 동해안으로 향할 전망이다.

강원도 산지와 동해안의 경우, 태풍경보가 내려졌고, 강원 영서지역에는 태풍주의보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

강원 영서지역에 어제부터 내린 비의 양은 태백이 81mm, 강릉 36, 원주 27, 춘천 19mm 등이며 앞으로 예상되는 비의 양은 강원 영서는 최고 80밀리미터 정도다.
 

이번 태풍 때문에 오늘 하루 강원도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교는 휴업 명령이 내려졌고 강원도의 국립공원은 등산로를 전면 폐쇄하고, 등산객들의 출입을 막고 있다.

바닷가와 내륙의 관광지도 대부분 운영을 중단했고, 야외 축제장은 행사가 일부 연기됐다.

태풍의 위력은 다소 약해졌지만, 강원도 등 재난 재해 대비 기관들 비상대책반을 운영하며, 만약의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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