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제19호 태풍‘솔릭’큰 피해 없이 지나가...

입력 2018년08월24일 17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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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안배 태풍피해 현장 방문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순천시는 제 19호 태풍 ‘솔릭’이 순천시 관내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23일 오후부터 24일 새벽까지 60mm정도의 비가 내렸으나 낙안면 배 낙과등 농작물 피해를 제외하면 큰 피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순천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조례동외 2개소에 가로수가 강풍에 넘어져 즉시 현장조치가 이루어져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했고, 삼거동에서는 넘어진 가로수가 전신주와 부딪혀 정전이 발생해 시민들이 불편한 상황을 겪었지만, 한국전력공사와 신속한 협업으로 즉시 전력을 복구하였다고 전했다. 이외에 10여개소에서 정전사태가 발생하였지만 한전에서 즉시 복구했다.


또한, 허석 순천시장은 태풍‘솔릭’으로 인해 ‘배’낙과 피해를 입은 낙안면 지역 피해 농가를 현장 방문해 피해 현황을 살피고 자원봉사활동과 더불어 신속한 행정지원 방안 강구해 실행하도록 지시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태풍이 우리 지역에 큰 상처를 남기지 않아 다행이고, 미쳐 발견하지 못한 위험요소를 지속적으로 찾아내 다음의 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태풍‘솔릭’이 간접 영향을 미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전 공무원에 대한 비상대기근무 실시와 읍면동 현장에는 행정지원부서를 지정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여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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