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충무동, 주민주도 일제 방역활동 전개

입력 2018년08월29일 18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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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여수시 충무동(동장 이근철)이 통장단, 자율방역단, 직원 등 20여명이 휴일도 반납하고 연등천변 등 관내 취약지에 방역활동을 전개했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여수시 충무동에서는 이상 고온현상으로 각종 위해 해충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연등천에서 유입되는 각종 유해모기 등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방역 소독 활동에 나섰다.


충무동 통장들로 구성된 자율방역단 20여명은 이달 25일 마을 곳곳 일제 방역을 실시하였다.


소독은 분무소독과 연막소독을 병행 실시하고, 특히 마을안길·하수맨홀·공한지 등 모기유충 서식지를 제거함으로써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정비하였다.


서인원 통장협의회장은 “충무동은 고지대가 많아서 대대적인 방역소독 실시가 어려웠다.”고 전하며 “하지만 많은 분들의 협조로 보람된 방역활동을 실시할 수 있게 되어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근철 충무동장은 “매년 모기로 불편을 겪는 충무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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