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공무원 갑질피해신고지원센터 운영

입력 2018년09월01일 11시0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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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해남군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공공분야 갑질 행태를 뿌리뽑기 위해‘갑질피해신고지원센터’를 운영한다.


갑질피해신고지원센터는 감사담당관실내에 설치되며, 갑질 피해신고의 접수 처리는 물론 내부감찰 등을 통한 관리 ․감독 강화, 2차 피해방지 등 사전예방부터 피해자 보호까지 단계별 대책을 시행한다.


업무처리 과정에서 공무원의 우월적 지위와 권한 남용을 통한 부당한 갑질을 겪은 군민은 누구나 해남군청 홈페이지 내 갑질피해 신고지원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직원간 갑질도 내부 행정망에 구축된 갑질피해 익명신고방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구체적 정황이 드러나는 신고에 대해서는 심층조사를 통해 엄중 처분하고, 사안이 중대하다고 판단되면 사법기관에 수사도 의뢰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신고자가 노출돼 2차 피해를 입지 않도록 전 과정을 비공개로 진행해 신고자 보호와 공공부문 갑질 근절을 통한 재발방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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