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청정제조기반구축사업’으로 기업 애로사항 개선

입력 2018년09월02일 11시4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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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장흥군은 관내 15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비 120백만원 (국비82.5, 군비37.5) 민·관 산업환경 협력 프로그램인 청정 제조기반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자체와 전문컨설턴트, 지역기업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생산공정 환경개선 및 원가절감의 경제적 성과를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점 추진하는 민‧관 협력프로그램이다.

 

장흥군은 지금까지 광역지자체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던 이 프로그램에 2017년도부터 기초지자체로는 최초로 10개 기업이 참여하였고, 금년에는 15개 기업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함께 참여하고 있다.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공정진단 및 지도는 총 7회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전문컨설턴트의 기초 데이터 수집, 경영현황 및 기업 애로사항 파악, 사업장 현장방문 등을 통해 청정 생산수준을 파악한다.

 

추후 참여기업체의 진단결과를 공유하고 컨설팅 제안 개선안을 실행하여 성과를 공유․확산하므로써 지역 기업들은 서로의 노하우와 경험을 함께하는 시너지 효과를 거양할 수 있다.

 

단순히 기업 혼자서 청정생산 활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자체, 전문가가 함께 다양한 내용을 분석하고 모색하여, 에너지 사용량 저감을 통한 비용절감, 공정개선 및 표준화를 통한 환경적․경제적 경쟁력 확보 및 제조원가 절감에 기여하게 된다.

 

장흥군의 앞으로도 맞춤형지원사업인 강소기업육성사업, 전시회 및 박람회 참가기업지원 등 전 분야에 걸쳐 다각적인 행정지원으로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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