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국 최초 여성 체육회 상임부회장 선임

입력 2018년09월10일 22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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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고흥군은  민선 7기고흥군 체육회 상임부회장에 젊은 여성으로 강한 추진력과 리더십이 뛰어난 안정민 전 고흥군의회 의원(50세, 여성)을 선임했다.


지난달 22일 고흥군 체육회는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하여 대의원 37 인중 31인이 참석하여 만장일치로 송귀근 군수를 고흥군 체육회장으로 추대하였고, 고흥군체육회 규약에 따라 체육회 상임부회장 선임권한을 송 군수에게 위임하였다.


송 군수는 체육회 상임부회장 선임권한을 위임받은 후, 앞으로 4년간 고흥군 체육회를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상임부회장 선임에 착수하여 15일 만에 안정민 전 고흥군 의원을 선임하였다고 발표했다.


송 군수는 군수에 취임한 이후 군정의 가장 핵심 과제로 변화와 개혁을 주창해 왔고, 체육회 상임부회장도 체육계를 변화시키고 개혁시킬 인물을 물색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송 군수는 그간 체육인과 여러 군민들의 의견을 종합한 결과 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안정민 전의원이 가장 적임자인 것으로 판단하여 선임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내정된 안정민 전의원은 전라남도 생활체육회 부회장직을 역임하여 체육계와 인연이 있고, 강한 추진력과 소신을 가진 인물로서 고흥체육 발전과 고흥 체육계의 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밝혔다.


또한, 안정민 내정자는 전국 최초의 여성 체육회 상임부회장인 것으로 알려져 송 군수의 파격 발탁인사가 체육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송 군수는 고흥군청 사무관 승진인사에서도 전혀 예상치 못한 장애인과 읍면 계장을 승진시켜 찬사를 받았는데 이번에도 의외의 인물을 발탁해서 송 군수의 인사 스타일이 군민들에게 회자되고 있다.


군청 관계자는 인사와 조직의 전문가로 알려진 송 군수는 인사 시에 다양한 자료수집과 여론을 경청한 후 철저한 사전 검증을 통해 능력이 있다고 판단되면 외부청탁을 배제하고 공정하고 소신껏 인사를 하는 스타일이라고 말했다.


안정민 체육회 상임부회장 내정자는 “체육회의 문제점을 점검한 후 변화와 개혁을 통해 고흥군 체육회를 발전시켜 나가고,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조화를 통해 고흥체육을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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