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쌀 등 농업직불금 159억 추석 전 조기 지급

입력 2018년09월19일 17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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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나주시는 올해 쌀 등 농업직불금 159억원을 추석 전에 지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통상 11월에 지급하던 직불금을 2개월 앞당겨 폭염, 가뭄, 태풍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를 지원하기로 했다.


나주시에 따르면 이번에 지급되는 직불금은 총 19,767ha면적이 대상이며 쌀 고정직불금 120억, 밭 농업직불금 38억원, 조건 불리 직불금 4천4백만원이다. 이는 전라남도(2천267억원)의 7%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쌀 직불금은 쌀값 하락으로부터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을 돕는 것으로 고정·변동 직불금 으로 나뉜다. 고정직불금은 ha(3천평)당 평균 100만원이 지급된다.
 

다만 수확기 쌀값에 따라 가격 하락분의 일정 차액을 보전하는 변동직불금은 내년 2월 지급 예정이다.


밭 직불금은 작년보다 ha당 5만원 인상된 50만원, 조건불리 직불금도 5만원 오른ha당 60만원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해당 읍·면·동를 통해 직불금신청서에 적은 계좌에 오는 21일까지 입금될 예정” 이라며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은 농가 경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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