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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은평구는 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구민의 귀감이 되는 모범구민을 선정하여 10월 4일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제38회 은평대상’을 시상한다고 밝혔다.

‘은평대상’은 1981년부터 시상한 은평구 최고의 권위있는 상으로 올해 제38회를 맞이하며 그동안 모두 145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바 있다.

지난 8월 1일부터 8월 21일까지 각계각층으로부터 후보자를 추천 받았으며, 9월 17일 은평대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하였다.

모두 5개 부문에서 18명의 후보자가 추천된 가운데, 효행상은 신성진(前구의원), 봉사상은 구민회((사)바르게살기운동 은평구협의회장), 경제인상은 황기전((주)대부하우징 대표), 아름다운기부상은 박영관((주)수색전자 베스트매장 대표), 특별상은 심상원(은평구민장학재단 이사)을 각각 부문별 수상자로 선정하였다.

▲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된 신성진님은 23년 동안 시부모님를 모셔왔으며, 암투병중인 시어머니(86세)와 치매증세의 시아버지(91세)를 극진히 봉양하고 있으며 화목한 가정을 이루어 우리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 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된 구민회님은 바르게살기운동단체에서 활동하며 구민들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에 힘써왔으며, 특히 불우이웃돕기와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여 지역사회 공동체 발전에 기여했다.

▲ 경제인상 수상자로 선정된 황기전님은 전기공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였으며, 기업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여 기업인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있다.

▲ 아름다운기부상 수상자로 선정된 박영관님은 평소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 소리없이 나눔을 실천하였으며, 특히 오랜기간 불우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우리 구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였다.

▲ 특별상 수상자로 선정된 심상원님은 오랜기간 단체활동을 통한 봉사에 앞장서왔으며, 특히 은평구민장학재단 설립때부터 장학사업을 통한 인재 양성과 어려운 학생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나눔과 베풂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에 헌신하였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0월 4일「제23회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수여하며, 수상자의 이름은 동판에 새겨 구청 은평홀에 영구 보전한다.